[클릭 e종목]"핌스, 로봇용 OLED 부각…턴어라운드 본격화"
AD
원본보기 아이콘

한양증권은 30일 핌스 핌스 close 증권정보 347770 KOSDAQ 현재가 2,265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145 2026.04.30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핌스, 'OLED 메탈 마스크' 기술 앞세워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클릭 e종목]“핌스, 전장용 OLED 확대…구조적 성장 수혜” [클릭 e종목]“핌스, OLED OMM 국내 1위…역대 최대 실적 전망” 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황 회복과 함께 신규 성장 축 확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기간 이어진 업황 부진을 버텨낸 가운데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로봇 등 신규 응용처 확대가 맞물리며 실적 반등 가능성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핌스는 OLED 디스플레이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OMM(Open Metal Mask) 전문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20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2년간 OLED 업황 부진과 전장용 OLED 침투 속도 둔화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업계 구조조정 과정에서 오히려 경쟁력이 부각됐다는 평가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OLED 업황 부진과 전장 OLED 침투 속도 둔화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이 시간은 동사에게 위기가 아니라 생존자의 프리미엄을 만든 구간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화된 다운사이클 속에서 다수의 국내외 OMM 경쟁사가 사업을 축소하거나 시장에서 이탈하면서, 검증된 양산 레퍼런스와 공급 역량을 보유한 동사의 희소성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OLED 시장이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핌스의 사업 환경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회사는 국내 S사 내 OMM 점유율 1위를 기반으로 올해 1분기부터 국내 L사향 신규 공급을 시작하며 국내 주요 OLED 패널 업체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본업 회복과 신규 성장축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며,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는 첫해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차량용 OLED 시장 확대는 핌스에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가 도래하면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단순 표시 장치를 넘어 프리미엄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OLED는 뛰어난 색 재현력과 곡면 구현, 대형화에 유리한 특성으로 고급 차량 중심으로 빠르게 채택이 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과거 차량용 OLED는 일부 모델에 제한적으로 적용됐으나, 최근에는 프리미엄 세단과 전기차 중심으로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차량용 OLED 출하량은 2025년 약 380만대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용 OLED 적용 모델 수 확대는 패널 출하량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곧 증착 공정 내 OMM 수요 증가로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차량용에 이어 로봇 역시 새로운 수요처로 주목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피지컬 인공지능의 핵심 디바이스로 부상하면서 디스플레이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 정보 표시를 넘어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표정 인터페이스'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이 연구원은 "곡면 구현, 얇은 두께, 저전력이 요구되는 로봇 얼굴부에는 LCD보다 OLED가 적합하다"며 "향후 로봇 얼굴부 OLED가 상용화될 경우, 동사의 OMM 적용처는 모바일·IT에서 전장, 나아가 로봇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미 삼성디스플레이 내 높은 OMM 공급 지위를 보유한 동사는 OLED 신규 폼팩터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 후보"라고 강조했다.


핌스는 본업 회복과 함께 신규 고객사 확보, 차량용 OLED 성장, 로봇 적용 가능성 등 복수의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한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경영진의 장내 매수까지 이어지며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D

이 연구원은 "동사는 본업 회복, 대형 신규 고객사 진입, 차량용 OLED 성장, 로봇 OLED 적용 가능성에 최근 경영진 장내 매수까지 더해지며 투자포인트가 다층화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현재 시가총액은 400억원대에 머물러 있어, 단순 턴어라운드 기업을 넘어 신규 성장축을 보유한 OMM 업체로서 재평가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