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극 ‘노기호의 모험’부터 동화 체험·야외놀이터까지

기장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안데르센 동화마을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인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8일 장안읍 안데르센 동화마을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안데르센 동화마을은 안데르센 극장과 이야기관, 음악분수, 새싹광장, 동화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곳곳에 안데르센 대표 동화 장면이 구현돼 있어 동화 속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에는 가족극 '노기호의 모험'이 안데르센 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소년 기호의 특별한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공연은 부모의 해외여행으로 산속 할아버지 집에 맡겨진 기호가 신비로운 자연과 모험을 통해 용기와 우정,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자연의 소중함과 성장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풀어내 가족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60분이다.

공연 일정은 5월 5일과 9·10·16·17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되며, 단체관람 일정도 별도로 운영된다. 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안데르센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안데르센 이야기관에서는 '엄지공주의 비밀정원', '인어공주의 보물섬', '눈의 여왕의 신비의 성' 등 다양한 테마 공간에서 블록놀이와 의상체험,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3회 무료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이야기관 입장 어린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낚시놀이 체험과 동화 콘셉트 포토존 행사도 열린다. 참여 어린이에게는 키캡 키링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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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동화놀이터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다의 꿈', '게르다의 용기', '아기오리의 모험', '인어공주의 사랑' 등을 주제로 한 모험형 놀이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안데르센 동화마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화를 매개로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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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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