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3선 도전 출마선언…"사람중심 AI교육 대전환"
임종식(70) 경북교육감이 오는 6월 3일 치르지는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
임 교육감은 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간 도민과 학부모,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다져 온 따뜻한 경북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의 핵심 구호는 '사람 중심 AI 교육 대전환으로 경북교육 미래 연다'이다. 임 교육감은 지난 8년간 쌓아온 '따뜻한 경북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AI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교육 대전환을 선언했다.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는 AI 교육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북교육,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임 교육감은 3선 도전의 이유에 대해 "지난 8년의 성과에도 아직 미완의 과제가 남아 있고, 학령인구 감소와 AI 시대 도래라는 새로운 과제가 경북교육 앞에 놓여 있다."면서 "이 과제들은 단순한 선언이나 구호로 해결할 수 없고, 현장 경험과 책임 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은 "47년간 경북교육 한길을 걸어오며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연수원장, 교육정책국장, 교육감으로 일했다."면서 "교육감은 주장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로 현장을 알고, 문제를 풀어본 경험으로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경북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감 3선은 더 이상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자리"라며 "모든 혜택은 아이들에게 돌리고, 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는 보람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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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교육감은 경북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지역 중고교 교사와 교장을 거치고 경북교육연수원 교수부장, 경북교육청 교원지원과장, 교육정책국장에 이어 2018년부터 8년째 경북교육감으로 재임중이다. 2025년 1월 뇌물수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과 대법원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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