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 정승필 교수 임명
임상·예방의학 아우른 전문가
전주기 암환자 관리 체계 구축
한국원자력의학원이 23일 자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에 정승필 교수를 임명했다.
정승필 신임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와 임상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임상과 기초의학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또 임상건강증진학회 특임이사와 대한임상통합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환자를 전인적으로 접근하는 통합의학 분야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정 원장은 "우리나라 암 치료 기술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며 "조기진단과 예방, 치료 이후 재활과 생존자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암환자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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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역 주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 내 연구소 및 기업과 협력해 세계적인 방사선 의학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원자력의학원과의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인적 교류와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승필 원장은 3월 23일부터 2년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이끌게 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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