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야산 묘지 인근서 불…1시간 만에 진화 완료
임야 0.35㏊ 소실…인명피해 없어
해남군, 재난 문자 발송 대피 유도
전남 해남의 한 야산 묘지 인근에서 불이 나 임야 일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1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쯤 전남 해남군 북평면의 한 야산 묘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1대, 진화 인력 43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발생 약 1시간 1분 만인 낮 12시 8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야산의 잡풀 등 임야 약 0.35㏊가 소실됐다.
화재 당시 해남군은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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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묘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점을 토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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