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망 정부 승인…'광천상무선' 본격 추진
국가교통위 심의 통과, 국토부 최종 고시 예정
상무역~광천~광주역 7.78㎞ 동서축 노선
예타 등 후속 절차 착수…광천권 교통 해소
광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정부 최종 승인 절차에 들어가면서 '광천상무선' 추진이 본격화된다. 광주 동서축을 연결하는 신규 도시철도 노선으로, 후속 행정 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도시철도 광천상무선)'이 국토교통부장관 소속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철도법에 따르면 광역지방자치단체는 도시철도 건설·운영을 위해 10년 단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장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심의 통과는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추진의 핵심 절차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행정 절차가 이어진다.
도시철도 광천상무선은 총사업비 6,925억원이 투입되는 7.78㎞ 동서축 횡단 노선이다. 상무역에서 광천권역을 거쳐 광주역 후문까지 연결된다. 광천권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교통 대책으로 계획됐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기존 교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 조성 등 광천권역 대규모 개발 사업과 연계돼 교통 문제 해소와 지역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기존 도시철도 1·2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대중교통 효율을 높이고, 도시공간 구조 재편과 탄소중립, 교통복지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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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고시를 계기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건설 사업을 조속히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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