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확대간부회의, 업무 점검
"본연 업무 흔들림없이 추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임이자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2026.1.23 김현민 기자
기획예산처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한 데 대해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와 부정청약 등 각종 의혹으로 결국 낙마하면서 상당기간 기획처 수장 공백 사태가 불가피해졌다.
기획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오는 26일 아침 임기근 장관 직무대행 차관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안타깝게도 국민주권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전격 철회했다.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부정청약과 보좌질 갑질·폭언, 영종도 땅 투기, 자녀 병역과 취업 특혜 등을 비롯한 숱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의혹까지 새롭게 터져나오면서 인사청문회 후 여론이 크게 악화한데 따른 것이다.
기획처 수장 자리는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돼 지난 2일 출범한 이후 이날까지 24일째 공석이다.
대통령이 새 인물을 구해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거쳐 자리에 앉히기까지 최소 3주, 길게는 2개월 이상이 더 걸린다.
낙마 후유증 속 출범 초기 수장 공백이 길어지면 주요 현안들이 줄줄이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예산편성지침 마련과 재정전략회의 등 핵심 예산 실무 준비 과정에서 톱다운 동력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기획처 내부 인사도 미뤄질 개연성도 큰 상황이다.
임기근 차관이 출범 이래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실무 중심의 역할을 수행 중이지만, 지출 구조조정과 재정개혁 등에서 정치적 조율에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정부 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작업이 조만간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후임 인선 지연은 정부 출범 초기 동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후임 인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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