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특공 평균 12.5대 1 흥행…역세권·분상제 '안전마진' 통했다[부동산AtoZ]
228가구 모집에 2848건 접수
주력 84㎡B형에 1389건 집중
분양가상한제 적용, 3.3㎡당 1639만 원…안전마진 1억원 내외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 없어…5일 1순위 청약 진행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역세권 입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후분양 방식에 따른 '안전마진'이 인기몰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특별공급 결과 228가구 모집에 총 2848건이 접수돼 평균 12.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12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혼부부(1229건)와 다자녀가구(261건), 노부모부양(38건), 기관추천(3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97㎡ 등 2개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사전청약 물량 413가구를 제외한 492가구(특별공급 228가구, 일반공급 262가구)가 이번 본청약을 통해 공급된다. 3년 전 사전청약 당시 공급가구 435가구 가운데 본청약 포기자는 23명으로 포기율이 단 5%였다. 사전청약이란 본 청약(아파트 착공 후 실제 분양) 1~2년 전, 사업승인 전에 전체 물량 중 일부를 미리 공급하는 제도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639만 원이다. 후분양임에도 전용 84㎡ 기준 평균 5억5100만 원, 전용 97㎡ 6억2000만 원 수준이다. 최근 검단 신규 단지 평균 분양가(1700만~1780만 원대)보다 3.3㎡당 최대 150만 원 낮다. 인근 3~4년 차 단지(모아엘가, 우미린 더 헤리티지, 대방 디에트르 리버파크) 동일 평형 실거래가는 6억7000만 원대로, 입주 시 1억 원 내외 안전마진이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입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 도보권이며, 아라 역세권 마지막 공급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 계양천 수변공원 인접, '넥스트 컴플렉스' 조성 예정, 수도권 서북권 GTX-D 2028년 착공 예정 등 기반시설 확정 요소가 다수 포함돼 있다. 법조타운 예정지와 산업단지 직주근접 수요가 동시에 형성되어 배후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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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위치한 인천 검단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가 없다. 전매제한은 3년, 재당첨 제한 10년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이자는 후불제로 적용된다.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2일이다.
한편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단지다. 호반산업은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를 각각 공급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을 분양했다. 이번 단지까지 합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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