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진료상황실 등 비상 의료체계 가동
"문 여는 병원·약국 사전 운영 여부 확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5월 29일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에서 열린 '광주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5월 29일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에서 열린 '광주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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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의료 공백 걱정 없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3~9일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 의료기관·약국 운영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진료 가능 여부를 안내한다. 또 응급·재난·감염병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연휴에는 26개 주요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 체제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위급한 상황에 대비한다. 각 응급의료기관에는 1대 1 전담 책임관이 배정돼 현장상황을 관리하며,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40여개 의료기관과 150여개 약국이 정상 운영돼 평소와 다름없는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는 5개 자치구 보건소가 오전 9시~오후 6시 주간 진료를 제공하고, 10개 보건진료소 역시 요일별로 분산 운영돼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시는 또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위한 특별 진료 핫라인을 가동한다. 소방, 권역·지역모자보건센터, 지역 분만기관, 광역응급상황실 등이 연계해 응급 이송·전원 체계를 구축, 출산 관련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광주기독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광주센트럴병원, 북구미래아동병원, 아이맘아동병원)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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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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