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구금 당시 인권침해 등 부당한 처우가 발생했는지 상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22일 외교부는 법무부, 관련 기업과 함께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316명을 대상으로 체포 및 연행, 구금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1일 동안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각 개인에게 전송된 링크를 통해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종료 후 희망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개별 면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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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이 구금 환경 및 처우 측면에서 겪은 어려움과 피해를 정확히 파악해 분석하고, 필요시 미국 측에도 결과를 공유하며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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