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복절 80주년 경축식 '광주역'서 연다
역사·미래 상징…'기억에서 희망으로' 주제
광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광주역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광주의 시간, 기억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항일 정신과 민주주의 발자취를 기념하며 미래를 향한 도전을 담았다. 이번 경축식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조성된 창업거점은 광주학생독립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현장으로, 올해 6월 청년 창업 공간으로 탄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국회의원,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 영상 '시민의 기억과 희망'을 통해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특히 육상선수 이재성과 항일운동 가족, 청년 창업인 등이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경축식의 하이라이트로는 대통령 및 시장 표창 수여식이 예정돼 있다. 고(故) 김행중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며, 지역 발전과 보훈가족 지원에 기여한 3명의 시민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CBS소년소녀합창단과 빛고을댄서스의 공연은 젊은 세대의 희망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향의 봄'과 케이팝 공연을 통해 광복 이후 세대의 열정을 표현한다.
시는 행사 당일 유튜브 채널 '헬로광주'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며, 오는 14~16일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대중교통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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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광주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달아 경축 분위기를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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