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제휴 기반 해외 진출 지원

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 입주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 창업에 필요한 공간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서울 역삼동 창업가거리에 위치한 마루에는 약 30여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국내외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창업 지원 기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여러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교류를 통해 페이잇포워드(pay-it-forward)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5 하반기 마루 입주 스타트업 모집 안내 이미지. 아산나눔재단

2025 하반기 마루 입주 스타트업 모집 안내 이미지. 아산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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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반기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최대 1년 6개월간 창업 허브인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해,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성장과 커뮤니티에 대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는다.

먼저, 입주 스타트업은 팀별 사무공간과 함께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수면실 등 부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연간 14억 상당의 기업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마루베네핏'을 통해 개발, 채용, 홍보, 복지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아산나눔재단이 엔비디아 인셉션VC 얼라이언스 멤버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제휴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마루 입주사 및 알럼나이에게는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스타트업' 지원 자격도 제공된다.

또한, 마루 입주사는 93명의 업계 전문가와 선배 창업자에게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스타트업과 국내외 VC를 연결하고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마루IR매칭'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제고하는 '아산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요건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 직원 수 3~12인 규모의 국내 스타트업으로 사행 및 유흥업종은 제외된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우대한다. 서류 평가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입주사 선발 명단은 오는 9월 말 발표되며, 입주는 11월 3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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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관계자는 "마루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의 서사를 써 내려 가고 싶은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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