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 비올 장내매수 통해 지분율 94% 확보
자진상폐 가능 지분율 95%까지 약 1% 남아
이르면 이틀 내 확보 전망
VIG파트너스(이하 VIG)는 공개매수와 장내매수를 통해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2 15:30 기준 관련기사 의무공개매수 도입 논의에 '공개매수 후 상폐' 속속…PEF 투자 전략 고심 의무공개매수 재도입, 증시 영향은 [변곡점 선 사모펀드]①사모펀드 옥죄는 '규제의 덫' 의 지분율 약 94%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VIG파트너스는 전날 기준 비올의 주식 5415만6194주를 확보했다. 이는 비올의 발행주식 총수 5841만9125주 기준 92.7%, 발행주식 총수에서 의결권이 없는 자기주식 67만6185주를 제외한 의결권 유통주식수 5774만2940주 기준 93.8% 지분율에 해당한다.
앞서 VIG는 충분한 수준의 지분율을 취득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히 주식의 포괄적 교환 등의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주식의 포괄적 교환은 상법 360조의2에 규정된 방식으로 원칙적으로 비올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최대주주 지분율이 90%를 넘을 경우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진행하는 간이 교환의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자기주식은 통상적으로 간단한 이사회 결의만으로 소각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VIG가 확보한 비올 지분율은 94%에 달해 주주총회 없이 간이 교환의 방식으로도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6조에 의거해 발행주식 총수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주식 수 기준 95% 이상이면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코스닥시장의 자진 상폐 기준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을 준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VIG가 비올을 자진 상장폐지 신청할 수 있는 95% 지분율을 만족하는 주식수까진 약 70만주가 부족한 상황이다. VIG가 공개매수 이후 13거래일간 일평균 약 41만주를 장내매수한 점을 고려하면 빠르면 이틀 내 자진 상폐 신청이 가능한 주식 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VIG는 현재 취득한 지분율 수준과 무관하게 잔여 지분 전체에 대해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가격 수준인 주당 1만2500원의 장내 상시매수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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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가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진행할 경우, 해당 이사회 결의를 한 이후 실제로 소액주주들이 교부금을 수령할 때까지는 약 70여일의 기간이 소요돼 해당 기간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므로 소액주주들이 장내에서 즉시 매각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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