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주본부와 희망철도재단은 노사 공동으로 다문화 가정 후원 물품 기탁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광주 북구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철도 광주본부와 희망철도재단,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 북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 행사를 통해 한국철도 광주본부와 희망철도재단은 700만원 상당의 책상, 책장, 의자 세트를 광주시 북구 지역 내의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 후원 물품은 철도 공사의 목공 동호회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직원들의 정성과 재능이 담겨 그 의미가 특별하다.
김영진 광주본부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가구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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