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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빙고·이촌동에 국공립어린이집·영어도서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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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인구 많은 지역에 돌봄·교육 인프라 확충

아동 관련 시설이 부족했던 용산구 서빙고동과 이촌동 일대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어린이영어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28일 온누리선교재단그룹 계열사인 남유산업과 ‘어린이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동빙고 근린공원 내 온누리청소년센터 1층(연면적 737.12㎡)을 20년 이상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곳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영어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두 시설은 각각 2026년 3월, 올해 12월 개원을 예상하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오른쪽 다섯 번째)와 남유산업(대표 김영수)이 지난 28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아동 교육·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산구 제공.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오른쪽 다섯 번째)와 남유산업(대표 김영수)이 지난 28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아동 교육·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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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동과 인근 이촌동은 용산구 전체 아동 인구의 35%가 집중돼 있지만, 도서관 등 문화·교육 인프라가 크게 부족하다. 이번 복합시설 조성은 보육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공간으로, 아동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 원서 대출·반납,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디지털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영어 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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