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아이씨티케이, 양자 수혜…펀딩 우려보다 매출 확대 기대감 커"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클릭 e종목]"아이씨티케이, 양자 수혜…펀딩 우려보다 매출 확대 기대감 커"
AD
원본보기 아이콘

하나증권은 29일 아이씨티케이(ICTK)에 대해 양자 관련 기술의 부각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이 양자컴퓨터 업체에 투자하고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양자 산업이 급격히 재부상하고 있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ICTK는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ICTK는 올해 중으로 보안 솔루션 기업 M&A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사업 외연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ICTK는 최근 2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이 중 130억원을 활용해 IAM(Identity Access Management) 기업 인수를 검토 중이다. IAM은 사용자의 네트워크 및 시스템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관리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고도화, 원격 근무 확산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OKTA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IBM 등이 주요 공급자로 활동 중이며, 국내 시장 역시 피앤피시큐어, 넷엔드, 넷츠 등 강소 업체들이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ICTK는 이번 M&A를 통해 수백여 곳에 달하는 고객사 확보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라며 "ICTK의 독보적인 VIA-PUF 기술과 결합하면 고객사 락인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매출 확대와 흑자 전환 시점도 가시화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ICTK는 최근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관하는 'WIPO 글로벌 어워드 2025'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는 VIA PUF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ICTK의 통신사 및 관공서 시장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과거 통신장비 업체들의 사례를 보면 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수상 경력이 있을 경우, 국내 기관 납품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후보 선정은 ICTK에 실질적인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EPS 희석보다는 M&A를 통한 성장 스토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는 호재가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 시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