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 오후 2시 59분 25초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4㎞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13도, 동경 127.09도며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후 1시19분께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점에서는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9㎞다.
이날 첫 지진이 발생하고 10분 내에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3건, 경기에서 6건 등 흔들림이 있었다는 신고가 총 12건 접수됐다. 직접적인 피해 신고는 없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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