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한양대와 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한양대가 29일 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기정 한양대 총장,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신이식 한양대 노조위원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업무협약식은 한양대 신본관 총장실에서 이기정 한양대 총장, 신이식 한양대 노조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제회와 한양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저축급여 단체가입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제회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장기저축급여 단체가입을 위한 온·오프라인 제도 안내, 이동상담소 운영, 커피트럭 이벤트 실시 등 한양대학교 교직원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제회가 한양대 교직원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기관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971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2025년 3월 말 기준 회원 수 92만 명, 자산 76조 원을 보유하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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