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용액 75%↑
중국인이 절반
30·40대 비중 커

지난해 KB국민카드 외국인 체크카드 고객이 5년 새 50% 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명동거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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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B국민카드가 발표한 체크카드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외국인 체크카드 이용 고객 수는 2019년 대비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용금액은 75% 증가했다.

지난해 외국인 고객의 1인당 월평균 체크카드 이용 건수는 22.8건, 월평균 이용액은 51만6000원으로 각각 5년 전 대비 20%(3.8건), 19%(8만4000원) 늘었다.


연령대별 인당 월평균 이용액은 30대가 56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40대가 55만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은 5년 새 33% 증가한 43만5000원이었다.

발급 고객 수 비중은 30대(27%), 40대(21%) 순이었다. 최근 3년간 평균치를 보면 20대 비중이 39%로 가장 컸다. 20대 비중은 2022년 36%, 2023년 40%, 지난해 42%로 커졌다.


국적별 발급 고객 비중을 보면 중국이 53%로 가장 컸다. 베트남(7%), 미국(6%), 우즈베키스탄(4%), 캄보디아(4%)가 뒤를 이었다.


다만 최근 3년간 신규 발급 고객들을 보면 중국(36%)이 줄고 미국(7%), 우즈베키스탄(5%), 몽골(4%), 카자흐스탄(2%) 등이 늘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분석을 통해 증가하는 외국인 금융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군의 소비 트렌드를 읽고 고객 수요를 이해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상품으로 'KB국민 월컴플러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인 'KB국민 탄탄대로 웰컴카드'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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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해외송금을 지원하는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KB 퀵 샌드'를 30일 출시할 예정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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