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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노무현의 꿈, '부울경 메가시티'·국토균형발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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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 영남권 합동연설회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0일 "전국에 다섯 개의 각기 다른 수도권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5대 권역별 메가시티'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첫 TV토론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마이크를 차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첫 TV토론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마이크를 차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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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지사는 이날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노무현의 꿈이었던 국가균형발전을 김경수의 꿈인 메가시티를 통해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을 부·울·경과 대구·경북, 호남권과 충청권, 수도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5개의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야 수도권도 살고, 지방도 함께 살 수 있다"고 했다.

또 "영남의 어느 도시나 지역을 가더라도 수도권처럼 대중교통만으로 다닐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부산과 창원, 울산을 순환철도망으로 연결하고 창원과 동대구, 경북을 잇는 대순환 철도도 잇겠다"고 했다. 김천과 진주, 거제를 연결하는 서부경남 KTX도 완공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부산 이전 공약도 제시했다. 김 전 지사는 "부산을 글로벌 정책금융도시, 동북아 물류 허브로 육성하겠다"면서 "경주 APEC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가덕신공항도 임기 내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지사는 또 "여러분들이 이곳 영남을 지켜주신 덕분에 세 번의 민주 정부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제 그 길을 저 김경수가 걸어보려 한다. 저 김경수가 당원 여러분과 함께 여기 계신 이재명 후보, 김동연 후보와 함께 또 한 번의 승리,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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