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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제일병원 나눔숲 조성사업 착공…상반기 내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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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전 사전 협의 통해 안전·품질 확보 기반 마련

경북 상주시는 상주시제일병원(내서면 서원리 111-8) 일원에 추진되는 나눔숲 조성사업을 이달 16일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상주시나눔숲조성사업 착공 현장.

경북 상주시나눔숲조성사업 착공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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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폐쇄적인 입원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 규모는 1,680㎡로,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의 시공은 관내 업체인 동진개발 주식회사 이석균 대표가 맡았으며, 감리는 조경 전문회사인 흙과숲 박은서 대표가 수행한다.

2024년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 기후대응 도시숲 감리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경북도 내 도시숲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해 우수 사례로 평가된 바 있다.


상주시는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4월 14일, 시공사와 감리, 재해예방기술지도용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사전 협의회를 열어 설계도서 검토, 시공계획 점검, 안전관리 방안 논의 등 공사 전 준비 사항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며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오는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해당 공간에서는 에코테라피 및 생태치료 기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김국래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유가 필요한 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내 열린 녹색 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녹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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