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민주, 바람에 강한 여자…또 우승 경쟁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R 6언더파
지난주 iM금융오픈 역전 우승 상승세
"바람이 부는 경기는 자신 있다"

'94전 95기' 김민주는 바람에 강하다.

김민주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 12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김민주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 12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5위였으나 최종 4라운드에서 초속 9m가 넘는 센 바람을 이겨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바람을 이기려고 하지 않고, 바람에 공을 태워서 보낸다고 생각한다"며 "바람이 부는 경기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김민주가 다시 한번 바람을 타고 순항했다. 18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었다. 특히 4번 홀(파4)에서 기가 막힌 이글을 낚기도 했다. 강한 바람을 뚫고 힘차게 날린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민주는 "맞바람이 세게 불어서 7번 아이언을 잡으려 했으나 핀을 넘어가면 상황이 어려워질 것 같았다"며 "6번 아이언으로 친 순간 정말 잘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갤러리분들이 환호해 이글을 기록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이어 "남은 이틀도 바람이 많이 불 것 같은데 바람 계산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