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LIG그룹과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1.8억원 전달

18일 서울 송파구 LIG 본사서 전달식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등 운영비로 사용

KB손해보험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LIG그룹과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1억8000만원의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LIG그룹과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을 18일 전달했다. 왼쪽부터 오병주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 김기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최용준 ㈜LIG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손보

발전기금은 장애인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강화 훈련을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 및 장애인축구 선수권 대회 개최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오병주 KB손보 경영관리부문장은 "발전기금이 대표팀의 체력과 실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보험업과 연계한 장애인 돌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초회보험료의 0.5%를 적립해 운영하는 발달장애 아동 정서 지원 캠프 사업을 하고 있다. 발달장애 아동의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위한 감각 통합치료실 지원 사업도 2022년부터 진행 중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