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은 미래 주거모델로 선보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로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에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 등이 특징이다. 친환경 소재와 자재를 활용했다.
이번 수상에 앞서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를 받은 것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디자인 시상식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선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3%에 해당하는 골드위너에 뽑혔다. 앞서 이 회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수상,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사업지에서 현대건설만의 브랜드 철학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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