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로 간 환경차관…"우리 녹색기업 진출 지원"
환경부는 이병화 차관이 한국의 중점협력국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녹색 분야 우리 기업 진출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현지 관계자들과 녹색기업의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일 자카르타에서는 페브리안 알피얀토 루디야르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차관과 만나 지속가능한 성장과 녹색 전환을 논의했다. 특히 다양한 기후 환경 분야의 협력과 한국 녹색기업의 진출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같은 날 만난 현지 진출 기업들도 이 차관에게 녹색산업의 진출 여건 개선을 위해 기후환경 분야의 교류가 우선 확대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차관은 다음 날인 10일 발리를 방문해 와얀 코스터 주지사를 만났다. 코스터 주지사는 "환경부의 전기버스 보급 시범사업은 발리의 친환경 관광 정책의 핵심"이라면서 "앞으로도 발리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자동차 수출국인 한국과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오는 6월 5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을 소개하고 발리와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 차관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인도네시아의 녹색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우리 녹색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아태지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탄탄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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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으로 한국이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85억원을 투입해 인도 누산따라 상수도 인프라를 구축하고, 발리 전기자동차 충전 및 인프라 보급 시범사업에 5년간 92억원을 지원한다. 덴파사르시에는 스마트 물관리 시범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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