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불 이재민 주거 안정 … 공공임대주택 지원
보증금·임대료 없이 최대 2년
경남 산청군은 산불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하고 있는 산청 신안 행복주택의 공가를 활용해 이뤄진다.
입주자들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 부담 없이 관리비 등만 납부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산청군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과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며 이재민의 입주 희망 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이재민의 주거 지원을 위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고 독립적인 공간(숙소)이 마련된 한국 선비문화연구원을 임시주거시설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한국 선비문화연구원에는 15세대 25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임시주거시설에 대해 6개월간 식사와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회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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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군수는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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