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도기업 육성의 장 마련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을 비롯해 경북 TP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중기부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력산업생태계구축'과 '지역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은 (예비)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대학과 연계를 통해 공급망 내 중소기업 간 협업과제로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원기업 역량강화’는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촉진을 위해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경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경북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 등 경북TP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북 TP 관계자는 “2025년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 주력산업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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