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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수출기업협회, 저출생 성금 26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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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임원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2600만원을 전달했다.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1230명의 회원사로 구성돼있으며, 도내 수출기업 협의체 구성, 운영으로 통상 관련 정보 공유와 기업간 협업을 통해 수출 애로 해소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출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전문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여권택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왼쪽)이 성금기탁 팻말을 들고 이철우 경북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권택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왼쪽)이 성금기탁 팻말을 들고 이철우 경북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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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택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경북수출기업이 힘을 모아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기부는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임원단이 참여해 기업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저출생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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