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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광주·전남 비 온 뒤 강추위…최대 20㎝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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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예상강수량 10~30㎜
내주 초 최대 20㎝ 안팎 적설량

광주와 전남은 이번 주말까지 최대 30㎜ 수준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폭설을 동반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은 이번 주말까지 최대 30㎜ 수준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폭설을 동반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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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은 이번 주말까지 최대 30㎜ 수준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치고 나면 폭설과 함께 맹추위가 예상된다.


3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10~30㎜ 수준의 비가 예보됐다. 전남 동부내륙은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토요일인 2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낮 최고기온은 7~9도, 일요일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낮 최고기온은 7~13도 수준으로 주말까진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다음주부터 차가운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많은 눈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4~6일 최대 20㎝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 역시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서 1~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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