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지역사회 봉사활동 귀감' 우수학생 시상

임창경·박아인·이종현 학생

21일 호남대학교가 교내외에서 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한 ‘2024년도 사회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제공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교내외에서 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한 ‘2024년도 사회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호남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올해 사회봉사상 시상식에는 컴퓨터공학과 임창경 학생과 박아인 건축학과 학생, 이종현 물리치료학과 학생 등이 봉사상을 받았다.

임창경 학생은 HAI디지털케어 사회봉사단의 일원으로 광주시 광산구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소외를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과 스마트폰 교통 예매법 등을 알려드렸다.

또 건축학과 사회봉사단 호비타트 소속 박아인 학생(1학년)과 물리치료학과 사회봉사단 PTSC 소속 이종현 학생(2학년)은 봉사상(사랑나눔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종현 학생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물리치료 봉사·교내 농촌 봉사활동을, 박아인 학생은 농촌 지역 주택 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봉사상을 수상했다.

박상철 총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는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자기 계발과 성장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다”며 “졸업 후에도 학창 시절 봉사활동 체험을 밑거름 삼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