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경컨벤션홀서 취임식
박세호 우주씰링스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제15대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세호 회장은 이날 오후 국립부경대 부경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립부경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국립부경대 경영대학원 05학번인 박세호 회장은 1982년 우주가스팩공업 설립 이후 가스켓·팩킹·씰 분야를 개척하며 지금의 우주씰링스그룹을 일구는 등 국제적인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는 지역 대표 기업을 이끌어온 기업인이다.
박세호 회장은 지금까지 국립부경대에 총 3억원에 이르는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2022년에는 제17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을 받기도 했다.
박세호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창학 100년을 맞은 깊은 전통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대학이다. 새로운 100년은 부경인의 자부심으로 동문과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날 이임한 서영옥 제14대 총동창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회장으로 활약하며 총동창회를 이끈 공로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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