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년간 자산관리 파트너십 체결
윤이나 로고 새겨진 골프웨어 입고 출전
HMG그룹 계열 종합자산운용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이 윤이나를 후원한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칸서스자산운용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하는 윤이나와 자산관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앞으로 2년간 윤이나를 공식 후원한다. 윤이나와 함께 펀드 상품 홍보 및 신상품 프로모션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윤이나 개인의 맞춤 자산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해 장기적인 자산관리도 지원한다. 윤이나는 상의 오른쪽 목 카라와 왼쪽 등 뒤에 ‘칸서스자산운용’ 로고가 새겨진 골프웨어를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윤이나는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 1위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시즌 후 도전한 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8위에 올라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L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윤이나는 "세계 무대에 새롭게 도전하는 시점에 자산운용의 명가인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든든한 금융전문가의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더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2025년에도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상품 외에 인프라, 부동산, PEF 등 다양한 대체투자상품을 개발해 기관 및 개인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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