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당대출' 관여 혐의…우리은행 전 부행장 보석 신청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오는 14일 보석 심문 진행

'우리은행 친인척 부당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우리은행 전직 부행장이 보석을 신청했다.

우리은행 압수수색 마친 검찰. 연합뉴스 제공

우리은행 압수수색 마친 검찰. 연합뉴스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전 부행장인 성모씨의 보석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4일 오전 11시15분께 보석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씨는 2020년 4월부터 올해 초까지 모두 4회에 걸쳐 합계 약 154억원의 불법 대출을 승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을 대상으로 616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실행했고, 이중 절반이 넘는 350억원 규모가 특혜성 부당대출이라고 판단해 수사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해 11월 성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한편 검찰은 손 전 회장이 부당대출에 관여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는 중이다. 검찰은 지난해 손 전 회장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으나 법원은 모두 기각한 바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