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정부합동점검 실시
20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서 열려
경기도 이천시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 15일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한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점검단은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인파 밀집 관리대책 ▲무대 시설·부스·천막 설치 안전성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등 비상 대처계획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축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람객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안전 수칙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개막한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마당극 등 다양한 행시가 열린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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