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학년 학생 대상…총 15차례 진행
한천초등학교는 7일 로봇 프로그래밍 체험과 제작을 위한 교내 AI(인공지능) 로봇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1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경험과 실생활 속 로봇을 제작하는 활동 중심으로 이뤄진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남도교육청이 진행하는 로봇 활용 SW 동아리 경진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또 2024-2025 퍼스트 레고 리그(FIRST LEGO League) 한국대회의 미션도 경험한 후 로봇을 활용한 문제해결력을 키워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천초교의 AI 로봇 작은 학교 특색 프로그램은 전국 로봇 코딩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 측은 ‘AI로 로봇 교육이 학생 수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향희 교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코딩 프로그램이 아닌 학생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 미래사회 역량 강화와 AI로 로봇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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