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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대구·경북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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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 접근성 높여 디지털 평등 실현

대구가톨릭대는 디지털 기술을 쉽게 활용하고 사회·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2024 대구경북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본격 운영 중이다.

2024 대구경북 디지털배움터 포스터.

2024 대구경북 디지털배움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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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경북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시·도민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 개소한 디지털배움터는 상설배움터·체험존·에듀버스·파견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설배움터는 대구에 2곳, 경북에 3곳으로 금융 피싱 예방, 본인·공공인증, 온라인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멀티테이블, 디지털 혈압측정기 등을 통해 건강과 여가,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에듀버스는 디지털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차량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에 총 3대가 운영 중이다.

경북의 넓은 면적과 고령화 특성을 고려해 홀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초 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파견교육은 교육 수요가 있는 기관이나 단체에 강사를 파견해 진행되며 올해 교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3인 이상이 수강할 수 있는 단체라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윤협상 산학협력단장은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리게 해 디지털 평등을 실현하는데 지역사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대구경북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시, 경북도가 주관하고 대구가톨릭대, 이음길HR, KTcs가 공동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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