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열린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도 리튬 등 주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이 남아있고, 유럽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고객 수요 회복에도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고객사 신차 출시로 인한 합작법인(JV) 물량 증가가 예상돼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는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면서 "메탈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레깅 영향은 2분기 기점으로 종료될 것 같으나 2분기까지 영향 미치고 있어 수익성 관점에서 1분기 대비 유의미한 개선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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