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고객이 원하는 HBM3E 제품은 8단"이라며 "12단 제품은 고객 요청 일정에 맞춰서 올해 3분기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인증 거친 뒤 내년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HBM3E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능, 덴서티 증가한 부분, 원가 상승 등 고려해서 기존 HBM3 대비 가격 프리미엄이 반영돼 있다"며 "업게 최고 수준의 EUV 생산성과 1b나노 테크 완성도 기반으로 HBM3E 양산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현재 진척도 고려하면 가까운 시일 내 HBM3와 비슷한 수율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HBM3E는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있고 수율과 품질 개선과 같은 생산성 향상 활동 추진하며 전사 역량을 집중하는 만큼 이전 제품 대비 더욱 수익성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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