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가이드 발간…"레미콘 안전문화 확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 등 이어 세 번째
레미콘 업계 관계자들에게 무료 배포 예정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진기업이 레미콘 업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발간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매뉴얼 [사진 제공=유진기업]

이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안전보건점검 가이드’에 이어 세 번째로 만든 안전보건 가이드북이다.

이번에 나온 위험성평가 따라잡기는 유진기업이 10여년 동안 24개소의 레미콘 사업장에서 실시해온 위험성평가 실행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위험성평가의 개요, 위험성평가서 작성 방법, 위험서평가 작성 사례 등이 이미지와 함께 상세하게 기술돼 있다.

특히 레미콘 사업장의 공정·장소·작업에 따른 위험성평가 실시 사례를 수록했다. 중소 레미콘사가 낯설고 어렵게 느꼈던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매뉴얼은 레미콘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장은 “지난해 배포했던 가이드북에 대한 전국 레미콘 업체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 번째 안전보건 매뉴얼을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레미콘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활동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2022년 신설한 안전개선팀을 주축으로 매 분기 사업장마다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메신저 채널을 운영하는 등 효과적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