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포드 챔피언십서 3연승 신바람
김효주, 전날 공동선두에서 공동 8위
김세영과 안나린, 리디아 고 공동 13위

한국 선수들이 또 우승에 실패했다.

이미향이 포드 챔피언십 4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피닉스(미국)=AFP·연합뉴스]

이미향이 포드 챔피언십 4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피닉스(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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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선전했지만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에 만족했다.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을 올렸다. 지난달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두 번째 ‘톱 3’ 입상이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김효주는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공동 8위(16언더파 272타)로 떨어졌다. 한국은 김세영과 안나린 공동 13위(15언더파 273타), 신지은 공동 30위(12언더파 276타), 루키 임진희가 공동 35위(11언더파 277타)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들어 7개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하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역전우승(20언더파 268타)을 완성했다. 지난주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시즌 3승째, 통산 11승째다. 우승상금은 33만7500달러(약 4억5000만원)를 챙겼다.


코다는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서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6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쭈타누깐 이전에는 2013년 박인비, 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3연승을 작성했다. 코다는 올해 상금랭킹을 비롯해 CME 글로브 포인트, 올해의 선수 등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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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 나비드(호주)는 6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2타 차 준우승(18언더파 270타)에 만족했다. 올해 데뷔한 루키다. 지난주 대회에선 ‘컷 오프’가 됐다. 렉시 톰프슨 공동 3위, 앨리슨 리(이상 미국) 공동 8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13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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