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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산실 '다담학습관' 수소연료·이차전지 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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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XR) 스튜디오도 오픈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교내 최첨단 공학실습 연구시설인 다담 미래학습관에 수소연료전지·이차전지 랩과 메타버스 스튜디오 등을 추가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가 설립한 한기대의 다담 미래학습관은 4차산업 시대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최첨단 공학실습 연구시설이다. 수소연료전지, 2차전지, 인공지능(AI),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지능형 로봇 등 첨단 분야의 기술을 교육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이 중 수소연료전지 랩은 수소연료전지를 위한 다양한 생산과 테스트 장비를 배치해 설계·생산·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소에너지 생산시스템 응용전문가, 생산관리 전문가, 바이오 의약품 개발 등의 교과를 운영하게 된다.


4차산업 산실 '다담학습관' 수소연료·이차전지 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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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이차전지 제작 과정의 전반적인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이차전지 랩에서는 다양한 장비를 통해 강의·실습과 더불어 연구개발도 수행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확장현실 스튜디오는 실시간 홀로그램 촬영으로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와 연동해 텔레프레젠스 강의를 할 수 있다. 메타 스튜디오에서는 가상현실(VR)을 비롯해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3차원 물체 생성이나 캐릭터(메터휴먼) 등에 관한 학습이 실습이 이뤄진다.

오창헌 미래교육혁신처장은 “다담 미래학습관의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신기술분야 핵심기술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학부 및 대학원생 교육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신기술분야 직무능력향상 교육 등을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담 미래학습관의 XR스튜디오.

다담 미래학습관의 XR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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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학기부터 기계공학부를 비롯해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융합학과, 산업경영학부 학생들이 교과목 수업을 들었으며 직업훈련교강사 및 산업체 재직자들도 랩에서 연수과정을 이수했다. 고교생 단체 방문 등을 포함해 지난달 말 기준 다담 미래학습관 이용자는 2000여 명에 이른다.


각 랩에서는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 분야 비교과 프로그램 및 경진대회도 운영됐다.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으로는 공장자동화, 로봇 및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 관련 제조현장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스마트공장 관련 심화·응용·융합기술 고숙련 엔지니어링 직무향상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다담 미래학습관에 최첨단 랩 확대를 통해 학부 교육 간 연계와 융합 교육, 중소기업 재직자·직업훈련교사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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