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 이용자 대상 조사 결과 발표
여성, 국산차 선호 경향 더 높아
'할인 및 부가 혜택' 가장 중요시

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10명 중 5명은 국산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할인 프로모션 및 부가 혜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차봇' 이용자 1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차 구매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車 구매 의향 묻자 50% 국산신차…30대 중고차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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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인 57%가 '있다'고 답했으며, 차량 보유자 역시 절반 가까이인 49.6%가 1년 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연령대 별로는 첫차 구매 연령대인 30대가 76.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40대(59.6%) △50대(57.1%) 순이었다.

새해 구매하고자 하는 차종으로는 국산 신차가 51.4%로 1순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수입 신차(32.4%), 중고차(11.3%) 순이었다. 특히 성별과 연령대별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에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35.5%)은 여성(16.7%)보다 수입차를, 여성(72.2%)은 남성(48.4%)보다 국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국산차를 선호하는 추이가 보였다. 두 번째 차량 교체 연령대인 40대(38.2%)의 경우 수입차 구매를 고려하는 비율이 다른 연령대 대비 약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중고차를 선택한 응답자는 30대가 가장 높아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수입차의 주 고객층이던 30대의 차량 구매에 변화를 보이고 있음을 추측하게 했다.

차량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할인 프로모션 및 부가 혜택'이 59.2%로 소비자들의 비용에 대한 민감도를 드러냈다. 이어 △차량 수리 및 부가 서비스 용이함(19%) △차량 시승 등을 통한 직접 경험(14.1%) △판매자에 대한 신뢰도(7%) △온라인 계약 등 비대면 구매 가능 여부(0.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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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차량 구매 채널로는 오프라인이 62%로 여전히 상당수의 소비자가 대면 구매를 추구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온라인이나 앱을 통한 비대면 구매 선호자는 22.6%로, 여성(11.1%)보다는 남성(25.8%)이, 30대(12.6%)보다는 40대(20.6%)와 50대(20%) 중장년층의 더 높은 친숙도를 드러냈다.


비대면 차량 구매 시 소비자들은 공식 딜러를 통한 구매(57%)를 가장 선호했다. 다음으로 제조사를 통한 직접 구매(25.4%)를 꼽았으며, 그 외 상관없음(14.8%), 제3자 유통사(2.8%) 구매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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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관계자는 "온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른 비대면 차량 구매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며 "특히 중장년층의 모바일 친숙도가 높아지면서 차봇에서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의 차량 구매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줄어 시장의 밝은 전망을 예상하게 한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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