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올해 상반기 내에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6개월 이내 금리 인하가 어렵지 않겠냐는 지난번의 견해에 변화가 있나'라는 질문에 지난번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올해 상반기를 지나서 어떻게 될지는 데이터를 봐야 한다"며 "5월 경제전망을 할 때 숫자를 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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