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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여의도에서 호텔식 조·중식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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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은 '브라이튼 여의도'에서 여의도 최초로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 실제 조식 모습 / 사진제공=신영

브라이튼 여의도 실제 조식 모습 / 사진제공=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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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것은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인 조·중식 서비스다. 호텔식 라운지 콘셉트인 주민 공동시설에서 국내 대표 B&F 기업인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케이터링 형식(단체급식)의 일반적인 조·중식 서비스와 달리 셰프가 직접 현장 조리해 대면 배식하는 호텔식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된다. 또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과 협업해 차별화한 단지 조경과 안팎 전경을 바라보며 호텔식을 경험할 수 있다.


조·중식 서비스는 매주 6일간 오전 7시~오후 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일품식과 브런치 등 매일 다른 음식으로 제공된다. 식재료비 수준(매 9000원)으로 이용금액이 책정됐고, 입주민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단지 내 주거 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 및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입주민들은 하우스키핑, 리무진, 방문 세차, 세탁, 홈 스타일링, 생활 수리, 마켓, 이사 등의 생활 밀착형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 입주민의 앱 가입률이 80%를 넘어서고, 가입자 절반 이상이 주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신영은 설명했다.

더불어 게스트룸, 피트니스, 샤워실, 기구 필라테스, GX, 개인 락커, 라운지 등 여가 및 건강을 책임질 맞춤형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 높다고 전했다.


신영 관계자는 "약 3주간 조·중식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입주 가구 대비 서비스 이용률이 7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입주민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는 품격 있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지어진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구성됐다. 현재 임대로 공급 중인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 규모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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