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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美 증시 상승에 2.7% ↑…2만7000달러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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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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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73% 상승한 2만7020달러(약 3648만원)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64% 상승한 수치다. 전날 오전까지만 해도 2만6000달러대에서 움직였는데 다시 2만7000달러대를 회복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07포인트(0.35%) 오른 3만3666.34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5.19포인트(0.59%) 높은 4299.7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8.43포인트(0.83%) 상승한 1만3201.28로 장을 마감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미국의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에 한때 4.688%까지 올라 2007년 10월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7년물 국채 입찰 이후 10년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가 반등했다. 7년물 입찰에서 발행금리는 4.673%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배럴당 95달러를 돌파했다가 차익실현에 91달러대로 떨어진 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했고 이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000건 증가한 20만4000건을 나타냈다. 월가에서는 21만4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리스크도 주목받고 있다. 셧다운은 의회가 2024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1일 이전에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발생한다. 의회 교착으로 셧다운 가능성이 커지자 미 정부기관들은 현재 연방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셧다운 시 근무 지침 등을 안내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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