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0일 근남면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에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를 주축으로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구간별 급수 지원, 교차로 내 코스 안내, 물품 보관과 간식 보급소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돼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활동에 대한 사전 안내와 교육을 받고 현장에 배치됐다. 반환점을 통과하는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넘어진 선수를 발 빠르게 도와주는 등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에게 울진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장태윤 센터장은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 가는 데 앞장서줘서 감사하고, 어느 자리에서도 빛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항상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묵묵히 힘든 일을 도맡아 해주신다”며 “바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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