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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떡볶이’ 출시 2개월 만에 드디어 시식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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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엽기떡볶이와 비교 분석

‘마라떡볶이’ 출시 2개월 만에 드디어 시식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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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다. 마라탕, 마라샹궈 등 기본맛 뿐 아니라, 마라에 다양한 메뉴가 접목돼 MZ 뿐 아니라 많은 이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때문에 떡볶이 러버들의 매운맛을 책임지고 있는 동대문엽기떡볶이에서 출시한 마라떡볶이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지난 7월 출시되어 주문하기에도 힘들었던 바로 그 메뉴, 동대문엽기떡볶이의 마라떡볶이다. 뜨거운 인기 탓에 재고 소진으로 바로 맛보지 못하고, 약 한 달이 지난 후에야 겨우 먹을 수 있었던 마라떡볶이. 그 맛을 생생하고 리얼한 후기로 담아왔다. 다양한 입맛의 소유자 7인이 모여 유쾌한 한 줄 평까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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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엽기떡볶이와 비교를 위해 마라떡볶이와 함께 주문하였고, 두 가지 모두 착한맛으로 동일하게 준비했다. 마라떡볶이의 마라향이 기본 엽기떡볶이의 매콤하고 진한 향에 묻힐 정도로 강한 편이다. 마라떡볶이는 둥둥 떠 있는 화자오와 고추기름에 마라 느낌이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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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떡볶이는 기본 떡볶이 구성인 떡, 어묵, 비엔나소시지 외에도 중국당면, 분모자, 우삼겹, 통유부가 기본으로 들어있다. 오리지널맛과 착한맛 두 가지 선택지가 있으며, 가격은 기본 토핑 없이 1만 6천 원에 판매 중이다. 마라떡볶이와 동시에 마라하면 빠질 수 없는 꿔바로우도 출시되어 함께 준비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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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떡볶이는 마라맛이 진할 것 같은 비주얼, 코를 찌르던 얼얼한 향에 비해 마라맛이 다소 약한 편이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 등 마라떡볶이의 후기 중,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점바점(지점 by 지점의 줄임말)이다. 즉, 지점별로 마라떡볶이 맛의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평소 마라를 맵고 얼얼하게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향부터 중독적인 마라떡볶이, 맵고 짜고 정말 자극적인 맛이다. 유부에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마라탕 혹은 마라샹궈에 들어있는 유부를 먹는 느낌이 물씬 든다. 유부를 한 입 베어먹으면 자극적인 마라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얇게 썰린 우삼겹, 통통한 분모자, 쫄깃한 중국 당면까지 다채로운 토핑 덕에 골라 먹는 재미까지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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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소스가 매력적인 꿔바로우는 화끈한 마라맛을 중화시켜주기에 제격이다. 돼지 등심을 사용하여 두툼한 외관을 자랑하는 꿔바로우는 굉장히 쫀득하다. 매장에서 금방 만들어진 꿔바로우를 먹지 않는 이상, 바삭함은 느낄 수 없을 듯하다. 또, 새콤한 향이 코를 강하게 찔렀으나 소스의 양이 적어서인지 그만큼의 맛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꿔바로우는 5개입에 5천 9백 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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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른 입맛을 지닌 7인 에디터들의 한 줄 평은 아래와 같다.

▲ 동대문엽기떡볶이와 마라에 대해 잘 모르는 A : “생각보다 먹을 만하네!”

▲ 소울푸드가 떡볶이인 B : “역시 떡볶이가 최고다!”

▲ 매운 음식은 좋아하나 동대문엽기떡볶이는 한 번밖에 먹어보지 않았던 C : “평소에도 마라향을 너무 싫어하는데, 역시나 못 먹겠다!”

▲ 마라는 좋아하나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D : “너무 매워! 맛있는데, 너무 매워!”

▲ 동대문 엽기떡볶이와 마라를 사랑하는 E : “마라떡볶이 지점별로 맛 차이가 너무 심하다.”

▲ 평소 건강을 생각하는 F : “마라, 생각보다 너무 괜찮잖아?”

▲ 트렌드에 민감한 G : “한번 먹어 보았으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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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핑의 유무는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으며, 에디터들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사진=윤은애





윤은애 기자 yoon_happi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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