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AT&T 바이런 넬슨 FR 8언더파
제이 5년 만에 통산 13승째 ‘23억 잭팟’
셰플러 5위, 안병훈과 강성훈 공동 14위

김시우의 아쉬운 준우승이다.


김시우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쳤지만 공동 2위(22언더파 262타)에 만족했다. 지난 1월 소니오픈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5승째 달성에는 실패했다. 올해 네 번째 ‘톱 10’ 진입이다.

김시우가 AT&T 바이런 넬슨 4라운드 2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매키니(미국)=로이터·연합뉴스]

김시우가 AT&T 바이런 넬슨 4라운드 2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매키니(미국)=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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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2타 차 공동 4위에서 시작해 버디만 8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를 자랑했다. 4~6번 홀 3연속 버디와 9~10번 연속 버디의 몰아치기가 돋보였다. 14, 16, 18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맹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2%가 부족했다. 김시우는 오는 18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을 노린다.


제이슨 데이(미국)가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으며 1타 차 우승(23언더파 261타)을 차지했다. 2018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후 5년 만에 통산 13승째, 우승 상금은 171만 달러(약 23억원)다. 데이는 2010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약속의 땅’에서 무관의 슬럼프를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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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에크로트(미국) 공동 2위, 판정쭝(대만) 4위(21언더파 263타),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가 공동 5위(20언더파 264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안병훈이 6타를 줄여 공동 14위(17언더파 267타)로 올라섰다. 강성훈 공동 14위, 김주형 공동 34위(13언더파 271타), 배상문은 공동 43위(12언더파 272타)다. 한국 선수 최초 PGA투어 3연패에 도전했던 이경훈은 공동 50위(11언더파 273타)에 그쳤다. 김성현 공동 50위, 노승열은 공동 74위(7언더파 277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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