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시아 최초 기업시민 혁신상 환경분야 수상
포스코가 세계 기업시민 콘퍼런스에서 혁신상 환경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4월30일(현지시간) 부터 사흘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ICCC)에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이 콘퍼런스는 미국 보스턴칼리지 경영대학 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속가능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사례발표와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고준형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은 '회복탄력성 재고' 토론 세션에 참석,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포스코의 리얼밸류 경영을 소개했다. 리얼밸류 경영은 기업활동으로 사회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 · 환경 · 사회적 가치의 총합을 높이는 경영 모델로,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방법론이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도 '조직 내 기업시민부서 영향력 증대방안'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의 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
최 실장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포스코1%나눔재단은 수혜자 선정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재단 홍보까지 기부 직원으로 구성된 150명의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재단 대표사업 중 하나인 '1%마리채'에서도 임직원들이 평소 도움을 주고 싶었던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기부처로 등록할 수 있게 해 구성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의욕을 높였다"고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11월 12일에 설립, 임직원 98% 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 등 약 3만 5천명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이다.
포스코의 리얼밸류 경영과 포스코1%나눔재단 운영 전략 등 사례발표는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캐서린 스미스 보스턴컬리지 기업시민연구소장은 "포스코는 기업시민헌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며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목표를 설정해 도전해 나가는 기업"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모든 기업들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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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스코는 콘퍼런스에서 아시아기업 최초로 보스턴컬리지 기업시민연구소 혁신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트리톤을 통한 바다숲 조성과 패각을 재활용해 철강 부원료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해양생태계 보호 노력을 크게 인정받아 혁신상 환경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내용은 보스턴컬리지 기업연구소가 발행하는 기업시민 저널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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