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원·김해 도시철도 구축에 역량 집중
총사업비 1조7552억원 투입
경상남도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1월 국토부에 신청한 계획이 지난 26일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돼 오는 5월 1일 국토부가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구축계획은 ▲도시철도 구축을 통한 도시 내 지역 간 연결성 강화 ▲철도 서비스의 균형적인 공급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재정 현실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계획 확정으로 총 6개 노선 101.63㎞ 길이의 도내 도시철도망 건설에 총 1조75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가 처음 수립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인 이번 계획에는 창원시 3개 노선(창원시 1∼3호선), 김해시 3개 노선(김해시 1∼3호선)이 선정됐다.
창원시 노선으로는 경전선 마산역, 창원중앙역과 연계돼 외부 통행과의 접근성 및 연계성을 향상하는 ▲창원시 1호선(마산역∼창원중앙역, 15.82㎞), 진해선을 활용해 경전선 창원역과 창원테크노밸리, 진해구 지역을 연결하는 ▲창원시 2호선(창원역∼진해역, 19.28㎞), 창원시의 주요 차량정체 유발지역들을 연계하는 ▲창원시 3호선(월영광장∼진해구청, 33.23㎞)이다.
김해시 노선으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예정)과 부산김해경전철 수로왕릉역을 연결하는 ▲김해시 1호선(장유역∼수로왕릉역, 9.38㎞), 장유지구 내부를 순환하면서 장유역과 연계되는 ▲김해시 2호선(장유역∼율하지구∼장유역, 15.8㎞), 김해관광유통단지와 부산김해경전철 봉황역을 연결하는 ▲김해시 3호선(신문동∼봉황역, 8.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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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으로 대중교통망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예비타당성조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경남 도시철도 기반 시설이 확충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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